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잊지 말자며 '작은 소녀상'을 세우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만든 소녀상인데요.<br /><br />기특한 학생들의 모습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<br /><br />지난해부터 서울 이화여고의 역사동아리에서 추진하고 있는 '작은 소녀상' 세우기 프로젝트.<br /><br />전국 고등학교 100곳에 작은 소녀상 100개를 세우자는 목표로 진행됐는데요.<br /><br />이제 고등학교뿐 아니라 중학교에서도 '작은 소녀상'이 세워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오후 6시, '작은 소녀상' 제막식을 여는 창원 안남중학교 학생들이 그 주인공인데요.<br /><br />학생들은 지난 7월부터 일본군 위안부 바로 알기 활동과 함께 소녀상 건립을 위한 모금 운동을 벌여왔습니다.<br /><br />이렇게 모인 기금으로 학교 본관 건물에 '작은 소녀상'을 세울 수 있었는데요.<br /><br />경남지역에서는 13번째 전국에서는 123번째 '작은 소녀상'을 세우는 학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학생들의 힘으로 학교를 찾아온 123명의 소녀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께 큰 위안이 되길 바랍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01806174705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